1. 이름짓기는 어렵다 회사에서 개발할 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쓰는게 이름짓기다. 마음에 안들어서 썻다 지웠다를 몇 번 반복하고, 클래스나 메서드를 구현하다가 더 괜찮은 이름이 생각나서 다시 바꾸기도 하고, 어떨 때는 도저히 안떠올라서 func, temp 이런식으로 일단 임시 이름을 두고 구현을 먼저할 때도 많다. 지금 돌아보면 이름이 딱 안떠오르는 경우는 메서드나 클래스를 만들기로 결정한 순간에 이놈이 뭘 하는 놈인지 책임을 명확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지않을까 생각한다. 물론 책임은 명확히 알겠는데 어울리는 단어를 못찾은 경우도 많다.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이름 짓기는 어렵다. 그래서 이번 과정을 수강하면서 배우고있는 것 중 하나인 이름 짓기에 대해서 배운 것과 내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 2..